이사를 완료했습니다. 면접을 합격하고 2주라는 기간 동안 거주할 집의 매물을 구하고, 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새롭게 설치하면서 드디어 이사를 끝마쳤습니다. 매일 이사에 대한 걱정으로 밤잠을 설쳤는데, 드디어 모든 짐을 정리하여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AWS Community Day 2021에 참가하였습니다. 원래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Gather를 이용해 진행하였습니다. 발표회는 오후 1시~7시까지 일정이 짜여있었고, 세션마다 발표하는 내용이 AWS에 관련된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세션이 끝난 쉬는 시간에도 별도의 AWS Jam, 테트리스, 로블록스 오징어게임 대회와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시간이 된다면 다시 발표회에 참가할 것 같네요.
월요일, 드디어 첫 출근입니다. 어떤 다양한 팀원들과 만날지에 대한 기대감과 회사에 융화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 두 가지의 감정이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회사에서 한 명의 개발자로서 완벽하게 융화되기 위해 자신의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어떤 방법으로 느낀 경험을 다른 팀원들에게 전달해야 할지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느꼈던 경험을 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많은 부분이 빠진 밋밋한 게시글이 된 것 같습니다.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글을 작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네요.
